여수경도 골프&리조트, ‘월드 베스트 골프 & 리조트 자문위원 위촉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7.24 16: 30

지난 7월 21일부터 이틀간 남해의 아름다운 섬 경도에 위치한 ‘여수경도 골프&리조트’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월드 베스트 골프 & 리조트 자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관광개발 및 여수경제발전과 세계적으로 나아갈 여수경도 골프&리조트 의 활성화 방안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송영진 대표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으며, 총 43명의 골프, 호텔, 관광, 외식, 행정, 마케팅, 유관기관, 미디어 등 각 분야 전문의 위촉회원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과 다양한 안건을 내놨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여수 시의회의 김유화 의원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임원진으로 윤은기 회장(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유재 부회장(KGA대표), 박준영 고문(전 전남도지사), 우승섭(대한골프협회고문), 이영현 고문(세계한상대회 회장)이 선출되었다. 위원단은 앞으로 여수경도 골프&리조트를 발판 삼아 여수와 전남지역의 관광발전과 세계적인 관광대국으로서 확장해 나갈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행사 후 자문위원단은 경도 골프 클럽과 리조트, 오동재 한옥호텔 등의 시설물을 직접 방문했으며, 국내 최초의 아일랜드 골프장인 경도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골프클럽으로 완벽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클럽은 우리나라 8경 중 하나인 한려수도와 1,700여 개의 돌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를 모두 품고 있는 경도에 자리하고 있어 전 홀에서 아름다운 바다경관을 조망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연평균 기온 14.6도로 골프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클럽으로 느껴질 만큼 곳곳에 역사의 흔적과 마을의 모습이 남아있어 마치 여행을 하듯 라운딩 할 수 있다.
‘힐링의 섬’이라 불리는 여수 경도에 자리한 리조트는 지난 2010년 남해안 관광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 오픈 됐다. 리조트는 콘도미니엄 100객실과 글램핑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빌라는 추후 개발예정이고, 친환경적인 분위기와 고급자재로 마감한 객실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총 27홀의 경도 골프클럽 및 2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단체연회장, 야외 수영장, 오토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남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모던하고 세련된 시설로 2012년에는 여수국제박람회의 지원시설로 2013년에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지원시설로 지정되기도 했으며, 경도 골프클럽은 2014년에 한국 10대 골프클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여수경도는 최근 전남개발공사에서 진행중인 정부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지역선정 후보지 중 하나로 관심을 모으고도 있다. /100c@osen.co.kr
‘여수경도 골프&리조트’의 ‘월드 베스트 골프 & 리조트 자문위원 위촉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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