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루수로 슈어저와 대결...6연속G 멀티히트 도전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7.25 04: 28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6연속 경기 멀티 히트에 도전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하루 만에 다시 3루수 출전이다. 유격수는 페드로 플로리몬이 맡게 된다.
강정호는 이날 맥스 슈어저와 맞대결을 펼친다. 슈어저는 올 시즌 10승 8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와는 한 차례 만났다. 6월 21일 워싱턴 원정경기에서 상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당시 슈어저는 9회 2사 후 호세 타바타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해 퍼펙트 게임을 놓쳤다(당시 타바타가 고의로 맞았으므로 몸에 맞는 볼이 아니라는 논란이 많았다).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닐 워커(2루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 강정호(3루수)-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페드로 플로리몬(유격수)-제프 로크(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피츠버그 선발 제프 로크는 시즌 6승에 도전한다./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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