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출전 가능…돌아온 정수빈과 테이블 세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7.25 17: 46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민병헌(28)의 몸 상태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민병헌은 4경기 만에 돌아온 정수빈과 테이블 세터를 구성한다.
민병헌은 지난 24일 마산구장에서 있었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중 우측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교체됐다. 경우에 따라 좀 더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25일 경기에도 민병헌은 선발로 출장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어제 일시적으로 (허벅지가) 올라왔지만 지금은 좋아졌다"고 전했다. 민병헌은 이날도 마찬가지로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정수빈과 함께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중심타선은 변화 없이 김현수-데이빈슨 로메로-오재원으로 이어진다. 6번 자리에도 똑같이 양의지가 버틴다. 하위타선에 있던 박건우 대신 다시 나온 정수빈이 2번으로 올라가면서 하위타선에는 허경민-오재일-김재호가 들어간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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