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7,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으로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김현수는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5로 뒤지던 5회초 2사 1루에 나와 이재학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전날에도 투런홈런을 쏘아 올린 김현수는 이틀 연속 홈런을 뽑아냈다. 자신의 시즌 14호 홈런.
경기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NC에 3-5로 뒤져 있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