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영웅' 박정석,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하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7.25 20: 18

나진이 롤챔스 서머시즌 2라운드서 처음으로 연승을 달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나진은 25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KOO와 경기서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2, 3세트를 만회하면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나진은 9승 6패로 5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KOO는 시즌 5패째를 당했고, 2위 자리 유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나진 박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염원에 한 발 다가선 느낌이다. 1세트를 내준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끌어올려준 선수들에게 잘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삼성 스베누 SK텔레콤이 남아있는데 잔여 3경기 모두를 이겨야 한다. 쉽지 않겠지만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다. 꼭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기쁘게 해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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