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29, 두산 베어스)의 투런홈런으로 두산이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오재일은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3-7로 뒤지던 6회초 1사 1루에 나온 오재일은 김진성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 최근 4경기에서만 3개째다.
경기는 6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NC에 5-7로 뒤져 있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