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에 설욕하며 2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NC는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4득점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되갚아준 NC는 49승 2무 36패가 되며 2위 자리로 하루 만에 돌아왔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직후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 많이 나왔다. 이재학이 선발로 자신감을 갖고 승리를 따낸 것이 앞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발투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NC는 잭 스튜어트를, 두산은 앤서니 스와잭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