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잘 나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북미프로풋볼(NFL)의 명문구단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경기 시간도 바꿔 놓았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26일(한국시간)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하 파이어리츠)의 8월 24일 경기 시간이 ESPN 전국중계로 인해 옮겨지면서 같은 날 예정됐던 피츠버그 스틸러스(이하 스틸러스)의 시범경기 시간이 변경된다고 보도했다.
당초 파이어리츠는 24일 현지 시각 기준으로 낮 1시 30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ESPN이 전국 중계를 하기로 하면서 오후 8시로 경기 시간을 늦췄다.

이 때문에 이날 오후 8시 그린베이 팩커스와 시범경기를 치르기로 했던 스틸러스가 경기시간을 변경하게 된다. 스틸러스는 경기시간을 오후 1시로 바꿔 파이어리츠와 중복을 피하기로 했다.
8월 10일로 예정된 LA 다저스- 파이어리츠 경기시간도 이미 변경이 발표됐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이 경기는 당초 현지 시각 기준 오전 10시 35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후 5시 5분으로 변경 됐다.
파이어리츠 경기가 ESPN ‘SUNDAY NIGHT BASEBALL’을 통해 전국 중계되는 것은 8월 24일 경기까지 올 시즌 3번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5일 현재 시즌 56승 4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승차가 6.0게임차 이지만 다른 지구의 팀들과 비교하면 엄청난 승률이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얄즈(57승 38패)가 파이어리츠에 앞서 있을 뿐이다. 내셔널리그에서도 서부지구 1위 다저스가 56승을 올리고 있지만 42패로 승률에서는 파이어리츠에 뒤진다.
강정호가 이런 경기들을 통해 미국 전역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 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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