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격침’ 루니, “슈바인슈타이거 환상적인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7.26 08: 26

웨인 루니(30)가 폭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맨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맨유는 1위로 올라섰고, 바르셀로나는 1승 1패가 됐다.
루니는 전반 8분 애슐리 영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골문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18분 제시 린가르드, 후반 추가시간 야누자이가 추가골을 터트려 3-1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루니는 최근 팀에 합류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칭찬했다. 루니는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아는 바대로 슈바인슈타이거는 환상적인 선수다. 우리 팀에 합류한 후 그는 환상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팀의 모든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처럼 경험이 많고 성공한 선수를 보유하는 것은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했다.
이어 루니는 “슈바인슈타이거는 팀에 아주 훌륭한 영입이다. 우리에게 아주 좋은 계약이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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