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25, 두산 베어스)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두산은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에 약간 변화를 줬다. 전날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던 정수빈이 다시 벤치에서 대기하고, 박건우가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타순은 8번이다.
그러면서 허경민이 2번, 오재일이 7번으로 올라왔다.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정수빈이 계속 상태가 좋지 않다"고 간단히 설명했다. 두산의 중심타선은 김현수-데이빈슨 로메로-오재원으로 변함이 없고, 6번과 9번도 그대로 양의지, 김재호다.

반면 NC는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박민우-김종호 테이블 세터에 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으로 구성된 클린업이다. /nic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