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사구에 종아리 맞고 교체 '타박상'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7.26 18: 57

한화 외야수 고동진이 사구에 의해 교체됐다. 
고동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상대 투수 윤성환의 3구 140km 직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맞는 순간 통증을 호소한 고동진은 1루까지 걸어나갔지만 결국 대주자 이성열로 교체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고동진의 부상과 관련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이다. 아직 병원에는 가지 않고 아이싱을 하며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뜩이나 투타 가릴 것 없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한화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waw@osen.co.kr

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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