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이 전북 현대에서만 154승을 달성해 역대 K리그 단일팀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전반 12분 산토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7분 루이스, 후반 42분 이재성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2005년 전북 감독에 취임한 최강희 감독은 지금까지 154승 80무 82패를 기록, 김호 전 감독이 수원 시절 (1996~2003년) 기록한 153승을 경신하게 됐다. 또한 최강희 감독은 역대 감독 통산 최다승 순위 역시 공동 4위(고재욱 감독과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최강희 감독은 역대 감독 통산 최다승 순위 역시 공동 4위(고재욱 감독과 동률)을 기록하게 됐다. 역대 감독 통산 최다승 기록은 김정남 감독이 210승, 김호 감독이 207승, 차범근 감독이 157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재욱 감독과 최강희 감독이 154승을 기록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전주=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