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존 스톤스(21, 에버튼)의 영입을 위해 2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스톤스를 꼭 영입하려고 한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첼시가 에버튼의 수비수 스톤스를 영입하기 위해 2600만 파운드(약 472억 원)의 두 번째 제안을 48시간 내에 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존 테리(35)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는 첼시는 스톤스를 후계자로 점찍었다. 스톤스의 가치를 알고 있는 첼시는 첫 제안에서부터 2000만 파운드(약 363억 원)의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그러나 에버튼은 스톤스의 가치가 더 된다며 거절을 했다.

에버튼의 거절이 예상됐다는 듯이 첼시는 600만 파운드(약 109억 원)가 향상된 2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1차 제안이 거절 당한 후 불과 2주 만의 일이다.
하지만 첼시의 이번 제안도 거절 당할 가능성이 크다. 에버튼은 영국 내 수비수 중 최고 이적료인 3400만 파운드(약 617억 원)를 원하고 있어 여전히 의견 차이가 큰 상태다. /sportsher@osen.co.kr
존 스톤스(오른쪽)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