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26)의 영입을 위해 1325만 파운드(약 241억 원)를 제안하려고 한다.
뉴캐슬이 지난 시즌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득점력이 뛰어난 오스틴을 영입하려고 한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뉴캐슬이 오스틴의 영입을 위해 1325만 파운드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뉴캐슬은 10승 9무 19패(승점 39)에 그치며 강등권보다 겨우 승점 4점이 많았다. 강등의 위기에 시달린 뉴캐슬로서는 보다 나은 모습을 위해 전력 보강이 절실하다.

뉴캐슬은 공격진 보강 카드를 꺼냈다. 마침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QPR의 공격수 오스틴이 나왔다. 오스틴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8골을 넣어 득점 랭킹 4위에 오른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뉴캐슬은 오스틴의 영입에 신중하다. QPR이 오스틴의 몸값으로 1500만 파운드(약 273억 원)를 책정했지만, 뉴캐슬은 그보다 적은 1325만 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오스틴이 세 차례 어깨 탈구 이력이 있는 만큼 뉴캐슬은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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