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루키 황대인, 김광현 상대로 데뷔 첫 타점 신고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7.28 19: 21

KIA 겁없는 고졸루키 황대인이 데뷔 첫 타점을 신고했다.
황대인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첫 번째 타석에서 깔끔한 동점 중전 적시타를 날리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6일 데뷔 처음으로 1군에 승격한 황대인은 2경기째 8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2루에서 SK 선발 김광현의 빠른 볼을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옆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

2루주자 나지완이 가볍게 홈을 밟아 동점타가 되었다. 데뷔 2경기만에 나온 첫 타점이었다. 황대인은 26일 롯데와의 데뷔 경기에서는 깨끗한 우전안타를 날리며 타격 재능을 뽐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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