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재우에게 투런포 폭발...시즌 4호

한화 이글스 베테랑 포수 조인성이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는 홈런을 터뜨렸다.

조인성은 28일 잠실 두산전에 8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 출장, 5회초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이재우를 상재로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두산에 8-2로 크게 리드했고, 조인성은 올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조인성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장원준에게 2타점 2루타를 날려 이날 경기 벌써 두 개의 장타를 터뜨렸다. /drjose7@osen.co.kr

잠실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