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100안타' 구자욱, "꼭 이기고 싶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7.28 21: 30

'신인왕 향해 한 걸음 더'.
구자욱(삼성)이 데뷔 첫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7일까지 98안타를 기록했던 구자욱은 28일 대구 NC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데뷔 첫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NC를 2-1로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구자욱은 경기 후 "상대가 선두권 팀이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해서 경기임했고 꼭 이기고 싶었고 이겨서 좋다. 이번 주 경기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중일 감독은 "선발 피가로가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8회 1사 1,2루서 등판한 안지만이 위기를 잘 막아줬고 마무리 임창용도 역시나 제 몫을 했다. 타선이 주춤한 편이었지만 나바로 2타점 중요할때 나와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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