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깔끔하게 경기했다."
손아섭과 짐 아두치의 홈런, 그리고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운 롯데가 LG를 잡았다.
롯데는 28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LG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43승 49패로 3연승을 달리며 7위로 올라섰다. LG는 40승 50패 1무로 9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오랜만에 깔끔하게 경기했다. 특히 불펜쪽 각 파트별로 역할분담이 잘되었다. 대현이의 피칭이 앞으로 팀에 큰 힘이 되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