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당한 윤사랑(화천 KSPO) 대신 윤영글(수원시설관리공단)이 동아시안컵에 나서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여자대표팀의 골키퍼 윤사랑이 부상을 당해 윤영글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윤영글은 오는 31일 중국 우한으로 출국해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사랑의 부상 이유는 십자인대 파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사랑은 지난 27일 WK리그 경기에 출전해 십자인대를 다쳤다. 이 때문에 윤덕여 감독은 28일 인터뷰에서 윤사랑이 다쳐서 동아시안컵에 뛸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sportsher@osen.co.kr

윤영글 / 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