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니콜라스 오타멘디(27, 발렌시아)의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맨유가 오타멘디의 영입을 위해 발렌시아와 접촉하지 않을 전망이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타멘디의 영입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톱 클래스의 수비수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 때문에 맨유가 오타멘디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속적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반 할 감독은 정작 오타멘디의 영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반 할 감독이 몇 차례 오타멘디의 영입 기회가 있었지만, 영입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초 맨유는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의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훔멜스의 영입이 무산되면서 다른 수비수들에게 눈을 돌렸다. 맨유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위해 2800만 파운드(약 507억 원)를 제안 했지만 거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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