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2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오늘 큰 변화가 있다. 나성용이 4번 타자로 들어가고, 히메네스가 하루 쉰다"고 밝혔다. 경기 전 양 감독은 히메네스와 직접 대화를 나눴고, 히메네스는 하루 결정하는 것에 대해 "항상 감독 결정에 따른다"고 수긍했다.
양 감독은 "히메네스가 조금 지쳐있어서 휴식을 하루 주기로 했다"면서 "대신 나성용이 4번, 양석환이 3루수로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히메네스의 성적은 26경기 타율 2할4푼1리 4홈런 15타점이다. /cleanup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