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용규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3회말 수비에 앞서 송주호와 교체, 이날 경기를 일찍이 마무리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이용규 선수가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느껴 교체됐다. 당장 병원에 가지는 않았고 락커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규는 이날 경기 두 번째 타석인 3회초에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 수비서도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줬으나 경기를 완주하지는 못했다. /drjose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