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박석민, 연타석 아치 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7.29 20: 44

역시 삼성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는 건강한 박석민이다. 박석민이 29일 대구 NC전서 연타석 아치를 터뜨렸다.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석민은 6-3으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NC 3번째 투수 손민한의 1구째를 그대로 잡아 당겨 120m 짜리 좌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박석민은 역대 39번째 개인 통산 150홈런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박석민은 6회 2사 1,3루서 손민한의 1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박석민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30번째이자 역대 790번째이자 개인 9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박석민의 가장 최근 연타석 홈런은 지난해 8월 22일 대구 두산전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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