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좌완투수 윤지웅이 3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윤지웅은 2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2-2 동점상황에서 8회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등판했다. 올 시즌 50번째 경기, 이 경기로 윤지웅은 3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KBO 역대 45번째 기록이다.
2011년 넥센 소속으로 53경기에 출전했던 윤지웅은 LG로 팀을 옮긴 뒤 2014년 53경기, 그리고 이날 50경기 출장을 채웠다. 경기 전까지 윤지웅의 통산 성적은 155경기 4승 3패 20홀드 평균자책점 4.38이며 올 시즌은 1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 중이다. /cleanup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