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우측 발목 염좌...선발라인업 제외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가 우측 발목 염좌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두산은 30일 잠실 한화전에서 김현수 대신 좌익수 자리에 정진호를, 3번 타순에는 오재원을 넣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김현수가 제외된 것을 두고 “어제 경기 9회초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고 한다. 당시 2아웃이라서 부상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일단 오늘은 선수보호차원에서 라인업에 들어가지 않는다. 앞으로 상태를 보겠다”고 전했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