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BK 상대로 시즌 1호 스리런포 폭발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7.30 19: 14

SK 정의윤이 이적후 첫 홈런를 터트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기도 하다.
정의윤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장쾌한 스리런포를 가동했다.
전날은 4번타자 우익수에 이어 4번타자 지명타자로 출전한 정의윤은 1회 첫 번째 타석은 사구로 출루했다. 이어 0-0이던 3회초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김병현의 초구 몸쪽 직구(140km)를 강타해 홈런포로 연결시켰다.

몸쪽으로 꽉 찬 볼을 제대로 공략했고 비거리는 120m. 특히 LG에서 이적후 4경기째 터진 첫 홈런이자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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