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역전승' 김기태, "우리 선수들 정말 대단하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7.30 21: 47

KIA가 사흘연속 화끈한 역전극으로 시리즈를 쓸어담았다.
KIA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7회 터진 백용환의 대타 역전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5-4로 승리를 거두었다.
1차전 김원섭의 9회 역전 끝내기 스리런, 2차전 브렛 필의 역전 끝내기 안타에 이어 백용환의 한 방으로 주중 3연전을 쓸어담은 KIA는 시즌 44승47패를 기록하며 5위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더운 날씨에 불과하고 투타 모두 제역을 다했다. 우리 선수들 대단하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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