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탈출' 양상문 "오랜만에 찬스 적시타가 터졌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7.30 22: 13

박용택의 결승타를 앞세운 LG가 롯데의 5연승을 저지했다.
LG는 3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최근 2연패를 마감하고 41승 51패 1무, 9위 자리를 유지했다. 롯데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44승 50패, 3번째로 50패를 채운 구단이 됐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오랜만에 찬스에서 적시타가 나왔다. 소사가 홈런을 맞았지만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타자들이 후반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어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cleanupp@osen.co.kr

부산=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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