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이 오랜만에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용택은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4타수 3안타 3타점 1홈런 2득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박용택이 활약한 가운데 LG는 롯데를 8-5로 잡았다.
경기 후 박용택은 "7000번 이상 타석에 섰지만 야구 참 어렵다. 요즘 잠을 잘 못잤는데 오늘은 잘 잘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cleanupp@osen.co.kr

부산=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