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장원삼, 역대 24번째 1000탈삼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7.31 19: 44

장원삼(삼성)이 역대 24번째 1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장원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장원삼은 2회 오재원, 3회 최재훈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개인 통산 1000탈삼진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고 최동원(당시 삼성) 전 한국야구위원회 경기 감독관. 그는 1990년 5월 20일 대구 LG전서 1000탈삼진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현역 시절 독수리 군단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송진우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1998년 8월 29일 대전 한화전서 역대 좌완 최초로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최고령 기록의 주인공은 김용수 전 중앙대 감독. LG 시절이었던 1998년 9월 11일 잠실 쌍방울전서 38세 4개월 9일의 나이에 1000탈삼진 클럽에 가입했다.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당시 한화)은 2011년 6월 19일 대전 두산전서 역대 최연소(24세 2개월 25일) 및 최소 경기(1238경기)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what@osen.co.kr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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