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욱, 유한준 안타에 '타구 맞음 아웃'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7.31 19: 29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임병욱이 타구 맞음 아웃이라는 이색 기록을 낳았다.
임병욱은 3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임병욱은 1루주자로 서있던 도중 후속타자 유한준의 안타에 2루로 진루하다가 타구에 발 뒤꿈치 부분을 맞았다. 주자가 인플레이 타구에 맞으면 주자는 아웃되고 타자는 내야안타 판정을 받는다.

이를 지적한 심판진에 의해 임병욱은 타구 맞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유한준의 타구는 2루수 앞 내야안타가 됐다./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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