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와치' 조재걸, "모든 걸 건 강타였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7.31 19: 36

"내 강타 성공이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
강타로 울었던 '와치' 조재걸이 이번에는 '강타' 성공으로 웃었다.
나진은 31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2라운드 삼성과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시즌 10승째를 올리면서 5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반면 삼성은 유리했던 2세트를 패하는 등 실수를 연발하면서 자멸, 시즌 11패째를 당했다.

끌려가던 2세트 조재걸의 강타가 결정적이었다. 드래곤 5스태으로 드래곤의 위상을 띄운 삼성이 내셔남작을 공격하는 위험천만한 순간 조재걸은 엘리스로 멋지게 강타를 시전하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조재걸은 "정말 모든 걸 건 강타였는데, 성공해서 너무 기쁘다. 그동안 강타는 많이 성공했는데 그럴 때는 지면서 아쉬웠던 적이 많았다. 오늘 경기는 이겨서 더욱 뜻 깊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2세트 MVP를 차지한 김진선 역시 "(조)재걸이형 바론 스틸이 결정적이었다. 실패했으면 패했을 것"이라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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