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마무리 손승락이 4년 연속 2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손승락은 3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7-4로 앞선 9회 2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넥센은 NC전 6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세이브를 올린 손승락은 시즌 20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는 역대 5번째로 4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임을 입증했다. 세이브 단독 1위도 질주했다./autumnbb@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