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7월 27일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 이후 5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최근 3연속 경기 안타, 타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이날 샌프란시스코 선발이 좌완 매디슨 범가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델리노 드쉴즈(중견수)-앨비스 엔드러스(유격수) 프린스 필더(지명타자)-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조시 해밀턴(우익수)-라이언 루아(좌익수)-아담 로살레스(1루수)-러그네드 오도어(2루수)-크리스 지메네스(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텍사스에서는 닉 마르티네스가 시즌 6승에 도전하고 범가너는 2010년 월드시리즈 4차전 이후 처음으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 선다. 범가너는 현재 11승 5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고 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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