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 리키 램버트(33)를 영입했다.
램버트가 웨스트 브로미치로 이적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버트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리버풀로부터 램버트를 여입하는 것을 완료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고 전했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리버풀과 합의한 이적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이적료가 300만 파운드(약 55억 원)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등번호 1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은 램버트는 이적 확정 직후 열린 브리스톨 로버스와 친선경기에 출전해 2골을 성공시켰다. 웨스트 브로미치는 램버트가 리버풀에서의 부진과 다르게 사우스햄튼 시절 보여준 득점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고 있다. /sportsher@osen.co.kr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