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디다스와 계약 후 첫 유니폼을 발표했다.
맨유가 2015-2016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디다스가 2015-2016 시즌 맨유의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니폼은 아디다스가 맨유와 10년 계약을 체결한 후 만든 첫 유니폼이다.
이번 유니폼은 맨유 팬들이 사랑했던 1980년대 유니폼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녹여 완성된 유니폼이다. 게다가 아디다스가 보유한 기술력도 담겨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리차드 아놀드 맨유 그룹 매니징 디렉터는 "예전의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유니폼의 디자인에 클럽의 모든 이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sportsher@osen.co.k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