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윤, 보호 차원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8.01 17: 48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종윤이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종윤은 7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3회말 1사 후 박기혁의 1루 강습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왼 손목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 5회초 타석에서 오승택과 교체됐다.
박종윤은 곧바로 검진을 위해 근처 동수원 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롯데 관계자는 “엑스레이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 단순 타박상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1일 수원 kt전에선 선수 보호 차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오승택이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롯데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손아섭(우익수)-정훈(2루수)-황재균(3루수)-짐 아두치(중견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주현(좌익수)-오승택(1루수)-문규현(유격수)으로 꾸렸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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