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3호포' LG 박용택, 역대 15번째 2700루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8.01 18: 52

LG의 간판 타자 박용택(36)이 시원한 투런포로 개인 통산 2700루타를 돌파했다.
박용택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3회 2사 2루에서 SK 선발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 세든의 139km 빠른 공이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비거리 105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박용택은 KBO 리그 15번째로 2700루타 고지를 넘어섰다. 박용택은 이 홈런으로 2702루타를 기록 중이다. /skullboy@osen.co.kr

인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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