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회복' kt, 창단 첫 선발 전원 득점 달성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8.01 20: 16

kt 위즈가 다시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창단 첫 선발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창단 첫 선발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올 시즌 KBO 리그 7번째의 기록이다.
kt는 2회부터 대거 7득점을 뽑으며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무너뜨렸다. 2회에만 김상현부터 박경수까지 득점을 올렸고, 이후 박기혁, 김사연, 이대형, 마르테까지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는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장성우가 오정복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고, 오정복이 마르테의 스리런 홈런으로 홈을 밟으며 선발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kt 창단 후 처음 있는 뜻깊은 기록이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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