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구자욱 수비 매우 훌륭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01 21: 37

사자 군단의 상승세를 막을 자는 없다.
삼성이 두산을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일 잠실 두산전서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7-3으로 이겼다. 지난달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6연승.
윤성환은 3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고 야마이코 나바로는 2년 연속 30홈런을 때려냈다. 또한 이승엽은 2회 선제 솔로 아치를 가동하며 개인 통산 1600경기 출장을 자축했다. 

선발 윤성환은 8이닝 2실점 호투하며 3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박해민은 4타수 2안타를 때렸고 김상수는 9회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호투했다. 이승엽이 9회 찬스를 만들었고 김상수가 해결했다. 이후 구자욱의 타점과 나바로의 2점 홈런이 결정적인 점수가 됐다. 특히 마지막 구자욱의 수비가 매우 훌륭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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