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여자 동아시안컵 첫 상대인 중국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저녁 10시 중국 우한의 우한 스타디움서 개최국 중국과 대회 1차전을 벌인다.
윤덕여 감독은 이날 '캡틴' 조소현을 비롯해 전가을, 권하늘 등 주축 자원들을 벤치에 앉힌 채 경기를 시작했다. 정설빈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좌우 측면에 이금민과 강유미,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민아가 자리했다.

중원은 심서연과 이소담이 구축했고,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수연 황보람 임선주 김혜리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김정미가 차지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2005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앞선 경기서는 북한이 2015 캐나다 월드컵 준우승국인 일본을 4-2로 누르고 첫 승을 따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