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타격 1위' 박석민, 허리 통증 속 선발 명단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02 17: 05

박석민(삼성)이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1일 잠실 두산전 도중허리 통증으로 백상원과 교체됐던 박석민은 3일 경기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박석민은 최근 10경기 타율 4할6푼9리(32타수 15안타) 4홈런 8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쾌조의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부상 악재를 맞게 돼 아쉬울 뿐.

그리고 채태인 또한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전망이다.
삼성은 구자욱(1루수)-박해민(중견수)-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이지영(포수)-백상원(3루수)-박찬도(우익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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