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연훈, 오른손 중지 찰과상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8.02 20: 03

번트를 대다 아찔한 상황을 연출한 김연훈(31, SK)이 큰 부상을 면했다.
김연훈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 8번 2루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4회 무사 2루에서 희생번트를 대다 루카스의 몸쪽 공에 오른손 중지 부위를 맞았다. 고통을 호소한 김연훈은 곧바로 경기에서 빠졌고 박계현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검사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SK 관계자는 “오른손 중지 뼈에는 이상이 없고 찰과상으로 판정받았다”라고 밝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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