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 타구에 맞은 최정(28, SK)이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최정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 3번 3루수로 출전했으나 7회 수비부터 박진만으로 교체됐다. 최정은 5회 수비 당시 유강남의 강습 타구에 왼 무릎 부위를 맞았으며 통증이 있어 결국 교체됐다.
SK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이다"라고 밝혔다. 최정을 대신해 베테랑 박진만이 3루에 투입됐다. /skullbo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