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친정팀 롯데에 2G 연속 연타석 홈런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8.02 20: 57

kt 위즈 포수 장성우가 2경기 연속 연타석 홈런으로 괴력을 발휘했다.
장성우는 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장성우는 팀이 0-3으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홍성민의 3구째 패스트볼(140km)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그리고 4-5로 리드를 빼앗긴 7회말에도 첫 타자로 타석에 서 정대현에게 우월 동점 솔로포를 날리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던 장성우는 2경기 연속 연타석 홈런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이는 장성우의 시즌 10, 11호.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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