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년 연속 100안타 고지...타율 .313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02 21: 33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3)가 일본 프로야구 4년 연속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대호는 2일 세이부 돔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스전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안타 1개를 추가한 이대호는 올 시즌 100안타를 돌파했고, 타율은 3할1푼3리로 조금 내려갔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선두타자로 등장, 깨끗한 중전안타로 100안타를 채웠다. 이후 이대호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볼넷으로 2루를, 이마미야 겐타의 중견수 앞 안타 때 3루를 밟았다. 이어 쓰루오카 신야의 안타가 나오면서 이대호는 득점을 올렸다.

이후 2타석은 안타를 더하지 못했다. 5회 무사 1,2루 타점 찬스에서는 병살타를 쳤고, 8회 마지막 타석은 삼진을 당했다. 소프트뱅크는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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