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젝시오+스릭슨과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03 14: 31

박인비와 젝시오, 스릭슨이 다시 한 번 역사를 썼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www.dunlopkorea.co.kr, 이하 던롭)는 자사의 대표상품인 젝시오 클럽과 스릭슨 볼을 사용하는 박인비가 8월 3일 막을 내린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염원하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2012년부터 젝시오 드라이버와 스릭슨 볼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LPGA를 휩쓸기 시작했다. 그 뒤 2012년 상금왕, 2013년 메이저 3연승과 상금왕 및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골프 여제'로 등극한 데 이어 올 시즌 드디어 목표로 하던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역대 일곱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되었다.

박인비가 사용하는 젝시오8 드라이버는 '치기 쉬운 클럽'을 모토로 하는 젝시오의 대표 모델. 헤드 중량을 높여 볼 스피드를 높이면서 클럽 전체 중량은 줄임으로써 헤드 스피드도 동시에 높이는 던롭만의 '듀얼 스피드 테크놀러지(Dual Speed Technology : DST)로 평소 그대로의 스윙으로도 큰 비거리를 낼 수 있다. LPGA에 진출하며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은 박인비는 젝시오 클럽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스윙하기 쉽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가지 않고, 라운드 내내 일관된 샷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한편 스릭슨 Z-STAR 볼은 박인비는 물론 최경주, 김효주, 전인지, 이보미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 하는 톱 플레이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
이번에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마지막까지 박인비와 자웅을 겨룬 고진영 또한 올 시즌부터 스릭슨 볼을 사용하고 있다. 박인비는 "페이스에 묻어나는 부드러운 타구감이 일품이다, 스핀 양이 일정해서 안정감을 준다"며 "특히 올해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타구감이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고 평했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오랫동안 후원해 온 선수가 드디어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워 기쁘고, 젝시오 드라이버와 스릭슨 볼이 역사의 현장에 함께 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재능 있는 선수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던롭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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