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사고, 60톤 낙석으로 탐방로 다리 무너져…3명 사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8.03 15: 00

설악산 사고
[OSEN=이슈팀] 설악산에서 낙석으로 2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3시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있는 설악산 용소폭포 근처에서 60톤짜리 낙석이 떨어져 탐방로 다리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71살 이 모 씨가 숨지고 53살 노 모 씨 등 두 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사고가 난 설악산 오색 흘림골 탐방로 모든 구간을 임시 폐쇄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senlife@osen.co.kr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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