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여름 특급 호텔들이 핫한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다채로운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나 하면 칵테일과 맥주로 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는 물론 한국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고 럭셔리한 패키지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도 있다. 올 여름 뜨거움의 가장 중심에서 어떤 호텔이 적당할까 꼼꼼하게 따져보자.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15일, 호텔동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체 기획 공연 '서머 데이즈(Summer Daz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크리스탈 볼룸과 연결된 야외 공간에서 디너 뷔페가 제공된다. 태국식 누들 샐러드 얌운센, 똠얌꿍, 치킨 그린 커리, 바비큐 돼지 갈비, 해산물 테르미도르, 그릴에 구운 야채, 한방 갈비찜, 제주산 고등어 조림 등 동남아시안 및 유러피언 음식과 한식이 준비되며, 파스타 라이브 스테이션과 디저트 섹션이 따로 마련돼 더욱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어서 8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버라이어티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1부에서 전문 타악기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타악 앙상블 '노크(KNOCK)'가 선보이는 흥겨운 리듬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재즈 앙상블 '클라우드(CLOUD)' with 정흠밴드가 세미 클래식과 영화 OST 음악 등 대중적으로 익숙하고 감미로운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3부에서는 라틴 댄스 듀오 '권순빈 & 함가연', '김민제 & 함혜빈'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성인 1인 17만원, 어린이 8만원(VAT 포함가)이다.

▲ 켄싱턴 제주 호텔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제주의 여름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즐길 거리가 풍성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오는 9월 7일까지 선보인다.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이용객이 패키지 하나로 추가 비용 없이 다이닝, 파티, 풀사이드 바, 액티비티 등 호텔의 모든 것을 누리며 럭셔리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조식, 중식, 석식 등 삼시세끼를 제공하며 조식은 뷔페, 한식당은 물론 룸서비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중식과 석식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제주 한식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로 선사하는 정통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아이다 듀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칵테일, 와인과 스낵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뜨리움 라운지 더 뷰의 홀리데이 파티, 별빛이 쏟아지는 루프탑의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에서 칵테일,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하우스 디제이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버블 파티 등의 파티를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자수와 가든풀의 이국적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카페, 더 테라스의 생맥주, 후르츠 소다, 루프탑 샴페인 바, 클럽 하우스의 프리미엄 칵테일 등 켄싱턴 제주 호텔의 2개의 풀사이드 바에서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이용객이 따로 제주 여행을 위해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호텔이 액티비티 팀인 케니와 함께 제주의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의 푸른 하늘 아래 펼쳐져 있는 녹차밭을 거닐며 다도 수업도 배울 수 있는 '초록 바다 다원', 북방 한계식물과 남방 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곶자왈 숲에서 제주 자연의 신비로움을 숲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환상 숲 곶자왈',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호텔 내 작품 감상과 함께 아트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는 '갤러리 투어' 중 원하는 액티비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픽업 샌딩 서비스 또는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된다.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63만원(10% 세금 별도)부터.
케니(Kenny)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액티비티 팀의 이름으로 호텔명의 Kensington과 램프의 요정 Genie 를 결합한 이름으로 호텔을 찾는 이용객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조금 더 활동적인 여름 휴가를 원하는 이용객을 위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액티브 패키지'도 같이 선보이고 있다. 뷔페 또는 제주 한식당에서 즐기는 조식, 뷔페, 한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풀사이드 카페 중 택하여 즐기는 중식 또는 석식, 풀사이드 파티 또는 홀리데이 파티, 제주의 푸른 바다를 럭셔리 요트를 타고 즐기며 선상낚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럭셔리 요트', 한치, 놀래미 등 다양한 물고기 낚시 체험을 통해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야간 선상 낚시 체험', '초록 바다 다원', '환상 숲 곶자왈' 중 원하는 액티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액티브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58만원부터(10% 세금 별도).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둘만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2015 해비치 골프 & 조이 아마추어 커플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편리한 이동을 위해 2인 왕복 제주항공권을 제공하고 해비치 컨트리 클럽 제주에서 이틀간 18홀씩 이용 수 있으며 라운드 후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1박 및 조식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코스는 오전에 제주공항에서 내려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로 해비치 컨트리 클럽 제주로 이동, 점심식사 후 커플대항 라운드(18홀)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조식 이용 후 18홀 친선라운드에 참여,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다. 최대 80팀까지 선착순 예약으로 마감되며 프로자격 소지자를 제외한 커플골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격은 부산 출발 1인 기준 39만 9000원(세금포함가/서울 광주지역 출발 시 가격변동)부터다. 참가자들에게는 골프용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9월 30일까지 아이리쉬펍 오킴스에서 '오킴스가 쏜다'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특선 메뉴를 즐기고 경품 행운까지 누릴 수 있는 행사다.
특선 메뉴로는 쉐프 추천 '매운 오징어 & 쭈꾸미'와 깊고 강한 풍미와 쌉쌀한 맛이 매력적인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가 세트로 제공된다. 세트 메뉴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총 44명에게 오킴스 10만원 식음이용권, 뷔페레스토랑 까밀리아 2인 식사권, 한식당 셔블 10만원 식음이용권을 제공한다. 필스너 세트는 9만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한 파티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탁 트인 해운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오킴스 2층 대관 서비스도 시작한다. 오킴스 2층은 별실 2개를 포함해 총 115석 규모다.

▲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가 무더운 여름밤을 더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내길 원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티키 칵테일(Tiki Cocktail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40~50년대 전세계 칵테일 문화를 주도했던 티키 칵테일을 더 팀버 하우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티키 칵테일은 럼을 베이스로하여 열대 과일주스 등을 믹스하는 것이 기본이며, 뉴질랜드 마오리 신화에서 유래된 인간을 상징하는 큰 나무 조각인 티키 모양의 세라믹 글래스나 마오리 문화를 표현하는 장식, 트로피컬 과일인 코코넛 껍질 등에 칵테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믹솔로지스트가 더 팀버 하우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티키 칵테일 5종은 레트로풍 장식과 함께 사람 얼굴 모양이 조각된 '티키 글래스'에 담겨 제공되며,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하와이완 푸드도 특별가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잔 기준 세금 포함 3만원(별도의 봉사료 없음) 이다.
'마이 타이 클래식'은 바카디 골드 베이스에 라임, 오렌지, 파인애플 등의 과일 주스를 섞어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고, '클래식 플랜테이션 펀치'는 깔끔한 맛이 특징인 브루갈 에스페셜 럼에 복숭아 향의 위스키 베이스 리큐어 서던 컴포트, 다양한 시트러스 주스, 그리고 홈메이드 오렌지 비터 등을 믹스해 달콤하면서 상큼한 맛으로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팝핑 마이 타이'는 스파이시 럼과 살구 브랜디에 과일 주스 등을 섞고, 그 위에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를 얹고 큐브 설탕에는 불을 붙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으깬 복숭아 과육의 식감이 좋은 '피치 칵테일'은 바카디 화이트 베이스에 베네딕틴 돔 리큐어, 라임, 민트 잎 등을 믹스했으며, '하이 트로피컬'은 말리부 럼 베이스에 파인애플 주스와 코코넛 & 패션 프루트 퓨레 등이 더해져 부드럽고 달콤해 여성들이 마시기 좋다. /letmeout@osen.co.kr
각 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