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곤살레스, MLB 이달의 선수 선정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8.04 06: 15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가 메이저리그 7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7월의 선수’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마이크 트라웃이 선정됐으며 내셔널리그에서는 카를로스 곤살레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라웃은 7월 한 달 동안 타율 3할6푼7리, 출루율 4할6푼2리, 장타율은 무려 8할6푼1리의 맹활약을 펼쳤으며 12홈런, 24타점, 20득점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현재 MLB 홈런 레이스를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트라웃의 이달의 선수 수상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며 통산 세 번째다.

곤살레스는 7월 한 달 동안 타율 3할8푼6리, 출루율 4할3푼8리, 장타율 8할4푼1리, 11홈런, 24타점, 20득점으로 역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곤살레스가 이달의 선수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7월 마지막 주 ‘이주의 선수’로는 내셔널리그에서 루카스 두다와 노아 신더가드(이상 뉴욕 메츠)가 공동 수상했으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아담 이튼과 호세 아브레유(이상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공동 수상했다. /skullboy@osen.co.kr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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